[재산공개]정성주 김제시장 4억1850만원…전년比 1억2270만원↑

정성주 김제시장이 전북 김제시 김제시청 시장실에서 뉴스1 전북취재본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7.2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전북 김제시 김제시청 시장실에서 뉴스1 전북취재본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7.2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4억1850만3000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2023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자료에 따르면 정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지난해 신고된 2억9579만8000원보다 1억2270만5000원이 증가한 4억1850만3000원을 신고했다.

정 시장의 본인 소유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의 토지(도로) 71만3000원과 김제시 서암동 건물(아파트) 1억3000만원, 그리고 배우자 소유의 김제시 요촌동 건물(상가) 4940만4000원은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자동차)은 지난해 1673만2000원에서 1340만9000원으로 332만3000원이 줄었다. 배우자의 자동차(2015년식 아반떼) 매도에 의한 것이다.

예금은 예금 입금과 인출 보험료 납입에 따라 지난해 3억4732만3000원에서 3억4652만1000원으로 80만2000원이 줄었다.

본인은 지난해 1억4577만2000원에서 1억4463만2000원으로 114만원이 줄어든 반면 배우자는 2억155만1000원에서 2억188만9000원으로 33만8000원이 늘었다.

사인 간·금융 등을 사유로 한 채무는 1억2154만4000원으로 지난해 2억4837만4000원에서 1억2683만원이 줄었다.

본인의 경우 선거보전비용을 회수해 채무를 상환해 지난해 6173만4000원에서 4058만4000원으로 2115만원이 줄었으며, 배우자도 1억8664만원에서 6596만원으로 1억2068만원이 줄었다. 다만 배우자가 대출금리가 높아 금전을 차용해 대출금을 상환하면서 1500만원의 채무가 발생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