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중장년 창업지원사업 추진…1인당 최대 1200만원 지원

 전북 고창군로컬잡센터가 청·중장년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을 지원하는 ‘G(고창)-START UP 청·중장년 창업지원사업’의 참여자를 3월31일까지 모집한다. 고창군 로컬잡센터 상담 모습(뉴스1/DB)
전북 고창군로컬잡센터가 청·중장년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을 지원하는 ‘G(고창)-START UP 청·중장년 창업지원사업’의 참여자를 3월31일까지 모집한다. 고창군 로컬잡센터 상담 모습(뉴스1/DB)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로컬잡센터가 청·중장년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을 지원하는 ‘G(고창)-START UP 청·중장년 창업지원사업’의 참여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고창군에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청년(만 39세 이하)또는 중장년(만 40세 이상)이며, 고창군에 창업(사업자등록)을 조건으로 미 거주자 또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교육이수와 심사를 거쳐 1인 최대 1200만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고창군로컬잡센터는 지난해 청·중장년 창업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9명의 교육생을 선발, 최종 8명의 창업자를 발굴했다. 단순 창업이론이 아닌 실창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교육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예비 창업자 우선으로 진행됐던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부턴 1년 이상,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까지 모집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고창군에 거점을 둔 청년과 중장년 창업자를 초기 단계에 지원하고 육성해 다양한 창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맞춤형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산학융합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또는 고창군로컬JOB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