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복구에 써주세요"…진안군, 1100만원 전달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진안군은 2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11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전춘성 군수와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진안군은 지난 2월13일부터 28일까지 군민들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진안군민과 공직자의 따뜻한 정성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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