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임시회 폐회…주요업무 보고 등 안건 23건 의결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 제296회 임시회가 23일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6일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군청 20개 부서별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가 진행됐다.

또 조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창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조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창군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 차남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창군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3건의 의안을 심·의결했다.

의회는 또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해 박성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임종훈 의원을 포해 총 8명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이어 '농사용 전기요금 합리적 조정 및 정부지원 촉구 결의안'과 '해상풍력 주민참여사업 개정안 재검토 및 수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임정호 의장은 “집행부는 이번 업무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이 지적하거나, 대안을 제시한 부분을 적극 검토해 향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길 바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고창군의회 회기는 제297회 임시회로 4월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