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기부심사위원회 개최…기탁금품 4억1000만원 접수 의결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자발적 기탁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17일 ‘2023년 제1회 부안군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목적사업에 적정여부를 심의해 접수를 결정하며, 군수를 위원장으로 공무원 및 민간위원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재)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지정 기탁금으로, 기관·단체 및 개인이 기부한 장학기금 2만3109건 총 4억1600여만원을 접수하기로 의결했다.
권익현 군수는 “자발적으로 기부금품을 기탁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숙한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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