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올해의 책 추천해 주세요"…2월5일까지

어린이·청소년·성인 연령별 각 1권씩 총 3권

전북 완주군은 2월5일까지 '2023 완주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를 추전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오는 2월5일까지 '2023 완주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의 책 선정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분야 연령별 각 1권씩 총 3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국내작가 단행본 중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연계활동이 가능한 도서 △시의성을 고려해 최근 5년 이내 출간한 도서이다. 다권본, 만화, 종교, 정치적 성향을 지닌 도서와 절판도서는 제외된다.

올해의 책 선정은 서면투표와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책을 중심으로 군은 작가와의 만남, 필사 릴레이, 올해의 책 관련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