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체계 유지…의원·약국 50개소 운영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설 연휴기간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완주군은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은 연휴기간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기관 23곳, 병·의원 13곳, 약국 14곳 등 총 50개소가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완주군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 운영되는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119(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어플 △완주군 홈페이지 △군 보건소 상황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도 군민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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