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청소년·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 혜택 확대
- 김혜지 기자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내년부터 유·청소년과 장애인들을 위해 스포츠 강좌 이용 혜택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포츠 강좌 시설 1인당 지원 한도는 월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지원 기간은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난다.
지원 대상은 만 5세~18세 유·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이다. 또 만 19세~64세 장애인이다.
신청 기한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장애인은 8일부터 24일까지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익산시 팔봉동 실내체육관에 있는 체육진흥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적극 활용해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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