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퍼피스 이종길 대표, 부안군에 마스크 10만장 기탁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익산시 소재 국제 여행전문 회사 서해퍼피스 이종길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목화마스크 10만장을 부안군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부안군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단체 및 취약계층 등에 전달 할 예정이다.
이종길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추석명절로 부안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의 빈번한 접촉이 발생되고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더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조그만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마스크 기탁에 감사드리며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천해주는 모습에 본보기가 되어 이러한 나눔 실천이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해퍼피스(백제면세점)는 2019년 부안군에 중국관광객 10만명 유치를 위한 중국정부산하기관 중국여행사, 전북도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현재는 무형문화재 제29호 이은규 사기장의 청자 홍보를 위해 부안 유천도요에 청자조형물을 설치 중에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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