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특수시책·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123건 7289억
특수시책사업 91건 2053억, 국가사업 32건 5236억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정부 정책에 발맞춘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 등에 초점을 두어 발굴한 특수시책과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5일 오후 정성주 시장 주재로 민선 8기에 발굴한 신규 특수시책사업 91건과 신규 국가예산사업 32건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발굴된 주요 사업으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90억원) △수요응답형(DRT) 버스 도입(12억원) △금산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250억원) △비(非)밀 프로젝트 향토산업 육성사업(30억원) △어린이 꿈빛채움 문화공간 조성(16억원) 등으로 특수시책사업 예산 2053억2500만원, 국가사업 예산 5236억6000만원이다.
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과 경제활력 제고 등 중점 추진과제를 비롯해 김제시와 연관된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와 관련된 각종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 8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실현을 위해 혁신성장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개별 사업별로 치밀한 논리를 개발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부처별 동향파악과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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