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코로나19 재택치료 받는 군민 '구호물품' 배부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로 재택치료 중인 군민에게 구호물품을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진안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라 자가격리자가 증가하고 있다.

자가격리자의 격리이탈을 방지하고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기존 65세 이상 재택치료자에게만 배부하던 구호물품을 전 군민으로 확대했다.

대상자는 지난 9월1일 이후 확진돼 진안군에서 재택 치료 중인 군민이다.

구호 물품은 보관과 조리가 용이하도록 조미김을 비롯해 즉석밥, 라면, 즉석국 등으로 구성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배부해 재택치료자가 안정적으로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