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최종 선정
53억 들여 봉남면 일원에 공공임대주택·안심보행로 구축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 봉남면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조성과 안심보행로 등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생활기반시설이 확충된다.
김제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창업과 취업으로 지방에 이주하려는 수요를 반영해 지자체가 공공임대주택, 생활기반시설, 일자리를 지역맞춤형으로 계획하면 이에 대해 생활기반시설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봉남면 일원에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까지 공공임대주택과 교류센터·광장을 조성하고 봉남 문화복지의 집 리모델링, 안심보행로 설치, 일자리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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