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전동가위 사고 잇따라…70대 남성·50대 여성 병원 이송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전동가위를 사용하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2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전동가위를 사용하다 손가락을 크게 다쳐 서귀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41분쯤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가위를 사용하던 50대 여성 B 씨가 손가락을 크게 다친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B 씨를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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