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4일 교육행정협의회…12개 안건 논의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특수교사 양성확대 등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는 24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도교육청과 제주도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사전 협의를 거쳐 선정한 12개의 안건을 다룬다.
공동안건으로는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운영'과 '도내 특수교사 양성 확대를 위한 협조 요청안'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안건으로 △유보통합 추진 관련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자치경찰 인력 학교 상주 △2025년 학교급식비 지원 △특허청 광역발명 교육지원센터 유치 추진 △2025년도 법정부담금 예산편성안 등 5건의 안건을 제시한다.
도는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공급방안 마련 협의체 운영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 확대 및 표어 공모 지속 추진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청소년 지방자치 교육 협조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내 폐교 등 유휴시설 활용 계획 수립 협조 등의 안건을 제안한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 의장을 맡고,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2명과 안건 관련 도교육청과 도 실‧국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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