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0월부터 지역화폐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 7%→10% 상향

지난 7월31일 오전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 아케이드 거리에서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 발족식'이 열리고 있다.2024.7.31/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지난 7월31일 오전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 아케이드 거리에서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 발족식'이 열리고 있다.2024.7.31/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10월부터 지역화폐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현행 7%에서 10%로 상향한다.

도는 30일 지역소비 활성화와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상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도내 '착한가격업소'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하면 5% 추가된 총 15%가 적립된다.

월 포인트 적립 한도는 현행대로 70만원을 유지한다.

이에 앞서 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22일까지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14%로 올린 결과, 탐나는전 카드 결제액이 325억 원을 기록해 종전보다 1.71배 증가했고 밝혔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