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주(7일, 토)…체감 33도 폭염, 소나기 곳곳

제주도 지정 해수욕장 12곳이 일제히 폐장된 1일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계자들이 파라솔 등을 정리하고 있다. 2024.9.1/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도 지정 해수욕장 12곳이 일제히 폐장된 1일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계자들이 파라솔 등을 정리하고 있다. 2024.9.1/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7일 제주는 구름이 많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평년 21~23도), 낮 최고기온은 31~32도(평년 27~28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해안지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내외,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당분간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