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활용 플라스틱 수거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노인일자리사업이 제주에서 추진된다.
제주도는 7월부터 '새활용 알리미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새활용 알리미Ⅱ'는 노인들이 다 쓴 플라스틱을 지정 수집장소인 도내 5개 해수욕장에 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수집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새활용 제품 파라솔을 해수욕장에서 무상 교체하고 관리한다.
지정장소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 중 이용인구가 많고 해당 마을간 협력이 가능한 함덕·협재·이호·곽지·중문 해수욕장 5곳이다.
도는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등을 거쳐 다음달 해수욕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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