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입점할 청년상인 모집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25일까지 동문공설시장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만 19~39세 청년이다. 제주시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입점 분야는 음식점(3곳), 카페(1곳), 소매업(1곳)으로, 단 현재 청년물에서 운영 중인 메뉴로는 입점이 불가능하다.
시는 사업계획서와 메뉴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청년 상인의 역량과 태도 등을 평가하는 발표 심사를 거쳐 청년 상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외도동 치매안심마을, 제주 1호 우수 치매안심마을 선정
제주시는 외도동 치매안심마을이 제주 1호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치매정책사업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가 운영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 2회 이상 운영, 운영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평가한 결과다.
외도동 치매안심마을은은 지난해부터 지역주민 대표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가족교실, 치매 인식 개선사업,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백일순 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