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6일부터 26개 읍면동 연두방문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이 오는 6일부터 2023년 읍면동 연두방문을 한다.
1일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정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 현안을 공유한다.
6일 한경면을 시작으로 제주시 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연두방문은 읍면동별 2023년 주요 업무보고, 시정성과 공유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설명, 읍면동 직원 격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연두방문은 의견 수렴 수준에 그쳤던 기존 운영방식과 달리 시정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시민들이 제안한 현안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등을 소개해 소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법령‧제도‧절차상 문제 등으로 해결이 어려운 건의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건의는 추진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안내할 안내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소통 행정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민생현안과 갈등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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