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 제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

배우 곽도원이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초청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이며 오는 29일 개봉한다. 2020.7.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배우 곽도원씨(48)가 제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곽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곽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SUV를 타고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행 중인 차량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로에서 곽씨를 적발했다.

곽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곽씨를 소환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