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동복지관, 퇴소 아동·보호자 사후지도 방문 상담

인천시 여성복지관(관장 김옥순)은 16일부터 27일까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 가정으로 돌아간 아동과 보호자에 대해 사후지도를 위한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복지관은 아동복지시설 퇴소 아동 79명을 상대로 가정 및 학교생활 적응 상태, 가족 관계 재정립의 어려움 등을 상담한다.

또, 아동의 보호자를 상대로 아동양육의 환경과 아동학대 및 방임 여부, 아동양육에서 일어나는 고충 등을 상담해 준다.

이번 방문상담은 각 가정의 성공적인 양육과 가족해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여성복지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재입소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정 내에서 적절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여성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상담을 통해 가족관계가 회복되고 아동의 가정생활 적응력을 높여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