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겨울철 도로 열선 시스템 운영 "교통 안전 확보"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중구가 상습결빙구간 12곳에 '친환경 도로 열선 시스템'을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아스팔트 포장 도로 아래에 매설된 열선이 눈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열을 발생시킨다.
시스템이 설치된 지점은 동화마을길, 홍예문로, 개항로45번길, 답동로30번길, 참외전로56번길, 율목로, 송학로 등이다.
구는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로에도 시스템을 운영해 보행자와 차량간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겨울철 눈으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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