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동반성장" 인천시, '라이즈(RISE) 위원회' 출범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최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라이즈(RISE)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위원회는 유정복 시장, 대학 총장, 교육감, 경제계 대표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사업계획 수립, 예산 배분, 선정평가 결과심의를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 공동위원장 선출, 5개년 기본계획 심의가 진행됐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제1회 인천 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기본계획은 인천의 6대 전략산업, 제물포 르네상스, 원도심 재생을 포함해 4대 핵심과제와 14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인천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를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대학 수요조사와 전문가 협업을 통해 사업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라이즈 사업은 인천의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핵심전략"이라며 "지역과 대학의 긴밀한 협력으로 혁신 도시 인천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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