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다가구주택서 불…입주민 2명 다쳐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영흥도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입주민 2명이 다쳤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43분쯤 옹진군 영흥면 외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14건이 접수됐다.
이 불로 해당 건물에 머물고 있던 40대 남성이 온몸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른 60대 남성도 발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51명과 장비 18대 등을 투입해 46분 뒤인 같은 날 오전 6시 29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 파악과 동시에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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