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인천소방본부 제공) / 뉴스1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인천소방본부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7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의 5종목 소방기술분야와 400계주, 족구, 소방볼링의 3종목 화합분야에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방본부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의용소방대에 대해 인천시장 우승기 및 트로피를 수여했다. 소방기술분야 각 종목별 1위 팀에게는 2025년도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2024년 전국의용소방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7명의 대원은 '인천시 의용소방대'의 명예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인천시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 "지역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원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대응능력 향상과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등 주요내빈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3200여명이 참석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