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송림동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밝은 하루, 희망을 그리다' 주제 벽화

인하랑 학생들이 송림동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2024.9.30/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는 최근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이 송림동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인하랑 학생 약 30명은 주말을 활용해 6차례에 걸쳐 송림동 아파트 담벼락에 ‘밝은 하루,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동구 송림동 주민들의 출퇴근, 등하굣길을 밝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벽화 그리기 봉사를 준비한 인하랑 기획1부장 조은재(국제통상학과)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벽화를 그리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곽효범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인하랑 학생들의 노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욱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