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지역아동 880명 물놀이 무료지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와 부천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최근 웅진플레이도시에서 '88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8데이는 매년 8월8일 지역아동·청소년을 초청해 물놀이 체험을 지원하는 부천 사회적기업협의회의 주관 행사다.

부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약 2000만원 상당의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지역아동·청소년 880명에게 전달했다.

부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번 행사와 함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의 취약계층에도 기부물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윤영 협의회 회장은 "지속적인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부천의 사회적기업이 사회문제들을 꾸준히 해결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함께 모여서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부천 사회적기업협의회의 활동이 관내 취약계층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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