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인천 남동구청 전경(남동구 제공)/뉴스1 ⓒ News1
인천 남동구청 전경(남동구 제공)/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가 지난달 교육부 주관 첫 지자체 대상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보조금 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35만 원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등 다른 평생교육 이용권을 받았다면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신청 방법이나 절차 등 궁금한 점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 콜센터(1668-04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학습의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리는 남동구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