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신규 참여 기업 의지 높여

2024년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기업과 기업전담자 커뮤니티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인하대 제공)2024.7.11/뉴스1
2024년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기업과 기업전담자 커뮤니티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인하대 제공)2024.7.11/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 참여기업과 기업전담자 커뮤니티 간담회를 개최해 신규 참여 기업의 의지를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학습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실무 중심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졸업과 동시에 학습기업에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커뮤니티 간담회에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의 운영현황, 행정사항 안내, 학습근로자 코칭·상담기법 소개,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이들 관계자들은 2023년도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 기업인 ㈜한화저축은행 일학습병행 실무 담당자가 우수사례 발표를 맡아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정규직 전환 사례와 기업 현장교사, HRD 담당자의 필요 역량 등을 공유하면서 신규 참여 기업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

이번 커뮤니티 간담회는 현재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디어로그, 주성엔지니어링㈜, ㈜핑거, ㈜휴맥스홀딩스, 에이티아이㈜, ㈜아이나비시스템즈 등 기업 현장교사와 HRD(인적자원개발) 담당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관계자 등 18개 기업의 40여명이 커뮤니티 간담회에 참여했다.

정태욱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참여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학습병행 사업에 대한 다양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