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정해권 의원 선출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정해권 의원(국민의힘·연수1)이 선출됐다.
인천시의회는 1일 열린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해 정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재적 의원 40명 중 38명이 출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의장 선거에서 정 의원은 총 36표(무효 2표)를 얻었다.
정 신임 의장은 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산업경제위원원장을 맡았고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인천특보단장을 지냈다.
정 의장은 "인천시의회는 정당·나이·지역을 넘어 대화와 타협, 상호 배려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뤄야 한다"며 "소통·협치하는 열린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또 제1·2부의장에 이선옥 의원(국민의힘·남동2)과 이오상 의원(민주당·남동3)을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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