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르신 80가구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화재 예방"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어르신 가구 80곳의 노후 가스레인지를 무상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천시는 어르신 가구의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공사가 부천희망재단에 전달한 15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에너지기업 삼천리와 협력해 선정된 어르신 가구에 '가스 타이머 콕'도 설치할 예정이다.

가스 타이며 콕은 가스레인지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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