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일자리박람회 지원자 410명 중 171명 1차 면접 합격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전날 열린 '2024 인천 중구 일자리 박람회'에 다녀간 주민 17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지하철 1호선 운서역광장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는 총 49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업체들은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현장 면접을 진행, 410여명의 지원자 중 171명에게 1차 합격을 통보했다. 합격자들은 업체가 마련한 추가 면접 과정에서 합격 시, 최종 취업에 성공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구직자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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