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개 구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과정 운영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1월까지 6개 구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특화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행 기간인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6개 구는 총 94명의 결혼이민자를 위한 △온라인 스토어 △피부미용교육 △온라인 마케팅 크리에이터 △이중언어강사 취업 준비 △영상 통·번역사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특화 직업훈련 과정은 △컴퓨터교육 △취업준비 교육 △한국어 토픽 등 각 구에서 개설한 사전 기초교육을 수료해야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훈련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활동비가 지급된다.
인천시는 또 올해 4억3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문화가족 일자리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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