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운전자가 몰던 SUV…주차 차량 박아 인근 상가 돌진

(김포 소방서 제공)/뉴스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7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주차된 차량을 밀어내 해당 차량이 인근 상가로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6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1분께 김포 고촌읍 신곡리 일대에 주차돼 있던 티볼리 차량이 상가 안으로 돌진해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차돼 있던 티볼리 차량은 A(79)씨가 몰던 투리스모 차량과 충돌한 뒤 사고 충격으로 뒤로 밀려나 상가 안으로 돌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후진하려 했으나 기어를 전진에 둔 채 가속 페달을 밟아 티볼리 차량과 1차 충돌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