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지역 최초로 사랑의열매 대상 공헌장 수상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최근사랑의열매 대상 공헌장을 수상했다.

서구는 전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3년 사랑의열매 대상 공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지역 지방단치단체로서는 첫 수상이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전국을 대상으로 기부자 및 봉사자, 기부문화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는 제도다.

구는 지역내 소상공인 17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만들고 특별 기획조사를 추진했다.

구는 또 지역화폐인 서로이음과 연계를 통해 손 쉽게 지역주민이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서로도움’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기부금이 필요한 지역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에 나눔공동체 문화를 확립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공헌장을 수상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민관협력 나눔공동체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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