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발전 기여" 김포우리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개소

김병수 김포시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 병원 관계자들이 김포우리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개소식에 참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 제공) / 뉴스1
김병수 김포시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 병원 관계자들이 김포우리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개소식에 참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 제공) / 뉴스1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우리병원은 최근 의료산업 개발 촉진을 위해 임상의학연구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이사장,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의장, 박상혁 국회의원, 김시용∙홍원길∙오세풍 경기도의원,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장대영 대한임상시험센터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포우리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 임상연구 설계자문, 데이터 관리 및 통계자문, 임상시험 외래 지원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연구소는 지상 1층~4층 규모로 연구병동, 연구실, 모니터링실 등으로 구성됐다.

김포우리병원은 2017년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코로나19 감염병 거점전담병원으로 코로나19 임상시험에 참여한 바 있다.

임상의학연구소 개소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과학적, 윤리적 체계에 근거한 의약품, 의료기기, 기타 의료소모품에 대한 질 높은 다양한 임상연구를 수행한다는 게 김포우리병원의 계획이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이번 임상의학연구소 개소로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임상연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