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 서창분기점 인근서 승용차 2대·트럭 잇따라 추돌 '1명 사망'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영동고속도로 서창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숨졌다.
1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4분쯤 인천시 남동구 서창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 2대가 화물차(4.5톤)를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그랜저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해 발생했으며, 뒤따라 오던 아반떼가 1차 사고로 이동한 화물차를 재차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반떼 운전자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랜저 운전자와 4.5톤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및 CCTV영상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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