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림이 있는 게임스튜디오 ‘엔버즈’
- 주영민 기자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앤버즈 주요 제품인 ‘데드 크러쉬’ 갈무리. 사진 제공=인천정보산업진흥원.© News1
</figure>엔버즈(대표 최수영)는 페이스북과 모바일에서 동시에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준의 게임을 제공,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약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엔버즈는 최수영 대표와 1~3년간 같은 팀원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4인이 중심이 돼 ‘캐주얼 소셜장르 게임’을 개발하고자 올해 설립됐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인 ‘데드 크러쉬-뉴욕(Dead Crush-New York)’은 2D벡터이미지와 3D카메라의 조합으로 친숙함과 액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게임이다.
자동차를 몰아 좀비를 처치하며 제한시간 내 도시를 벗어나는 이 게임은 도시의 특징 등을 살린 캐릭터성을 극대화한 좀비가 등장하며 히든·클리어 요소등을 활용한 소셜바이럴이슈를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최수영 대표는 “창업 아이템인 ‘데드 크러쉬’는 기본적인 레이싱게임 룰에 좀비를 처리할 때 얻는 쾌감을 섞은 게임”이라며 “무엇보다 잘 그릴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에 현재 출시된 게임과 차별성을 생각하다 세계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조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엔버즈는 창업 프로젝트인 ‘데드 크러쉬’를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오픈베타서비스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달 중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귀엽고 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각종 창업·게임쇼 등에 참여해 제품에 대해 알림과 동시에 페이스북과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등을 통한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엔버즈는 올해 안정적으로 페이스북, 모바일 시장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내년부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게임라인 추가 등을 통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남들이 우리 회사를 이야기 할 때 ‘아! 그 독특한 게임을 만든 회사’라고 기억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페이스북에서 ‘데드 크러쉬’를 검색하면 베타버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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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편집자주]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스마트 앱 창작터’를 통해 앱개발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데 애써왔다. 올해 처음 중소기업청 스마트앱 창작터 운영기관에 선정된 진흥원은 2015년까지 3년간 앱 창작터를 운영한다. 진흥원은 앱 창작터를 통해 100개 앱기업을 창업시키고 스타기업 10개사를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뉴스1 인천취재본부는 올해 앱 창작터에서 280시간 교육을 받은 (예비)창업자 중 성공적으로 정착한 3개 회사를 3회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