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사랑의 김장나누기’

(인천=뉴스1) 신창원 기자 = 6일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새마을부녀회원과 힘찬병원 임직원들이 김장을 담고 있다.© News1

</figure>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새마을부녀회는 6일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연수2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주최한 ‘사랑의 일일호프’와 ‘힘찬병원과 함께 한 사랑의 바자회’ 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2동 새마을부녀회, 힘찬병원 임직원 등 40여명은 7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김예순 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피곤함도 잊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hinc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