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동학대 예방 결의대회’개최
이번 결의대회는 인천지역 200개 정부지원 어린이집에서 1만1734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는 2236명의 원장 및 교사 등 보육교직원 대표 400명이 한자리 모여 아동의 권익을 더욱 보호하기 위한 결의와 소양교육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 인천소재 정부지원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고가 발생해 충격과 허탈감에 빠져있어 이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와 아동권익 보호를 위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결의대회가 끝난 후에는 보육교직원의 아동인권의 소중함 등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보육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보육정보센터의 이용불편신고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부모모니터링단을 군·구까지 설치를 완료해 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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