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김창배 화백 '선묵화·다묵화' 특별전시
사진제공/의정부예술의전당© News1
</figure>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은 오는 7월4일부터 10일까지 담원 김창배 화백의 작품 80점을 전시하는 '선(禪)과 다묵화(茶墨畵) 특별 초대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김 화백은 선과 차문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연구하며 회화와 접목, 선묵화와 다묵화를 중점적으로 그리는 작가다.
김 화백은 2008년 중국의 북경화원 제백석 기념관, 2010년 일본 교토의 코나미술관에서 초청 개인전을 여는 등 동아시아 미술계에서 이름을 떨쳐왔다.
김 화백은 '마음의 거울 연꽃', '세상의 모든 달마', '차 한 잔의 풍경', '인연', '명상', '다묵화첩' 등 총 17권의 다서를 펴냈다.
김 화백은 특별전 주제를 '차와 그림의 만남', '우리 문화 우리 그림을 찾아서'라고 명명했다.
특별 전시에서 김 화백은 달 밝은 밤 아이들이 모여 앉아 차담을 마시는 정경, 연꽃 핀 정자에서 온가족이 모여 차를 마시는 풍경, 추사 김정희 선생과 초의 선사의 다담, 고요하게 명상에 잠긴 선비들의 모습 등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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