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설운동 야산서 불…22분 만에 진화

경남 산청 대형 산불 닷새째인 25일 오후 지리산과 인접한 산청군 시천면 구곡산 일대에 산불이 번져 산불진화 헬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 산청 대형 산불 닷새째인 25일 오후 지리산과 인접한 산청군 시천면 구곡산 일대에 산불이 번져 산불진화 헬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포천=뉴스1) 양희문 기자 = 25일 오전 10시 2분께 경기 포천시 설운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인력 21명을 동원해해 약 22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산불 발생 원인 및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2일 경기도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성이 크다"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