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GTX-C 연장 사업 적극 추진"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소요산 확대 개발
- 이상휼 기자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이 "GTX-C노선 동두천 연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5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다양한 기회가 열리는 활기찬 경제도시 △일상에서 돌봄을 받는 복지도시 △더 넓은 미래, 교육 발전의 도시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하는 도시 △더욱 커져가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5대 비전에 따른 시의 주요 정책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1단계 분양, 한국폴리텍대학 동두천 융합기술교육원 조성,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 주택 건립 추진, 노인 및 장애인 회관 건립,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GTX-C 노선 연장 승인, 1호선 셔틀 전동차 증편, 소요산 확대 개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이다.
특히 박 시장은 동두천의 최대 현안인 미군 공여지 미반환에 따른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 정부 주도 첨단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시민과 언론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그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계획 확정 및 경제성 확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경기 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선정 △동두천우체국 총괄국 지위 및 응급 의료분야 취약지 유지 △폴리텍대학 동두천교육원 유치 확정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시민 행복과 동두천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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