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근로자·유학생 지원' 협약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왼쪽)과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이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결대 제공)/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왼쪽)과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이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결대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소재 성결대가 경기도 외국인 인권 지원센터와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의 권리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대상 인권 교육 및 상담 지원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 간 근로관계 교육 및 정책 개발 지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현장 기술 교육 및 업 스킬(신기술 교육) 커리큘럼 개발·운영 등이다.

김상식 성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 인권 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인권 교육과 정책 개발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