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겨울철 맞아 '한파쉼터·응급대피소' 522곳 정비

경기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특례시 제공) ⓒ News1
경기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특례시 제공) ⓒ News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쉼터 518곳과 응급대피소 4곳을 점검·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난방기와 소방시설 등이었다. 특히 응급대피소에는 방한물품도 비치했다는 게 시 설명이다.

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 발효 시 평일 야간, 주말·휴일 24시간 운영한다. 권선·장안·팔달구는 각 구청 내 행려자실, 영통구는 구청 내 단체소통방에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와 수도 계량기 등 점검을 지원한 데 이어 한파 취약계층에 방한물품을 배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한파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