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5~7일 ‘암검진의 스마트 질 관리’ 학술대회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와 국립암센터에서 ‘2024년 15회 아시아 암검진학회’(International Asian Cancer and Chronic Disease Screening Network, IACCS)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밀 암 검진의 스마트 질 관리’(Smart Quality Control in Precision Cancer Screening)란 주제로 진행되며, 아시아 각국의 암검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국·영국·네덜란드 등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프리컨퍼런스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반의 암검진 전략별 효과 분석’을 주제로 개최되고, 6일에는 국립암센터에서 폐암·유방암·자궁암·구강암 검진분야의 AI와 최신기술을 접목한 검진전략이 발표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위암·대장암·간암 등 소화기 암검진분야의 ‘스마트 질 관리’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양시 후원으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와 대한검진의학회(회장 박창영)이 공동 주관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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