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원으로 창업한 청년"…'카페 버터브루' 문 열었다
'소규모점포 청년 창업 지원 사업' 1호점
- 김기현 기자
(성남=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소규모점포 청년 창업 지원 사업' 1호점인 '카페 버터브루'가 3일 개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카페 버터브루는 지난 10월 25일 시와 협약을 맺고,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사업비 대부분은 인테리어 공사와 브랜드 상품 디자인 등에 사용했다. 나머지 사업비 역시 신메뉴 개발을 위한 재료비와 점포 임차료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카페 버터브루는 시로부터 △1:1 브랜딩 컨설팅 △직원 채용 관련 노무 컨설팅 등을 제공받기도 했다.
김영훈 카페 버터브루 대표(29)는 "창업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사업비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든든했다"며 "모란을 대표하는 카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점포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은 중원구 성남동 일대 사업구역에 상시 종업원 4명 이하 소규모점포를 창업하는 청년 29명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둔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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