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복지부 장관 표창

경기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2024.5.31 / 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경기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2024.5.31 / 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보건소가 '2024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전국 최상위 8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지난 2000년부터 해당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초로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별도 영역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적극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보건소가 청장년층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 관리를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선제 도입해 시민 건강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한 점 또한 호평받았다고 한다.

시보건소는 안(眼) 검진 사업도 민간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