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그만"…여주시보건소, 금연구역 내 흡연 집중 단속

 단속 중인 여주시보건소 직원들(여주시 제공)/뉴스1
단속 중인 여주시보건소 직원들(여주시 제공)/뉴스1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보건소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 대상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식당, 버스정류장, 택시 승강장 등 흡연 상습 구역 내 공중이용시설이다. 시 전체 금연 구역 5052곳 중 340곳을 중심으로 단속이 이뤄진다.

점검 사항은 △금연 구역 안내 스티커·표지판 부착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여부 등이다. 금연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철저한 단속을 통해 담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