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본격 활용…체납자 7만명에 안내문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활용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7만여 명에게 전자문서 형태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은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KT 등을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실제 거주지와 주소지가 일치하지 않는 납세자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이용하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일 수 있어 시 재정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